초전도체란 뭘까? 어린이에게 초전도체를 간단하게 설명해 보자!

 

 

 

 

안녕하세요 비비에요. 저는 문과 중의 문과인데...얼마전 재이가 초전도체가 뭐냐고 묻더라구요. 뉴스나 과학 잡지에서 본 것 같은데... 이과 중의 이과인 남편이 없어 곤란했습니다. 하지만 간단 버전을 찾아서 알려줬지요. 질문이 다시 10개 정도 돌아왔지만 그건 아빠에게 물어보거나 책을 찾아보자고 하며 밀리의 서재 앱을 켰습니다. ㅎㅎ

 

 

 

 

 

<초전도체란 뭘까?>

 

어린이 여러분! 초전도체는 마치 마법같은 물질이에요! 상상해 봐요  여러분의 책상 위에 자석을 하나 올려봤다고 생각해 보세요. 평소라면 자석을 그냥 책상 위에 붙어있겠죠? 하미만 만약 책상에 초전도체가 깔려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져요!

 

 

 

왜냐면 초전조체는 두가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1. 전기저항이 0

보통 우리가 전선을 통해 전기를 흐르게 하면 약간의 전기 저항이 있어서 전기가 흐르면서 조금씩 에너지가 열로 변해서 사라져요. 하지만 초전도체는 전기저항이 아예 없어서 전기가 흐를 때 에너지가 하나도 안 사라져요! 마치 마법처럼 계속 전기가 흘러갈 수 있어요.

2. 마이스너 효과

이게 정말 신기한 부분인데요. 초전도체는 자기장을 밀어내요. 이 말은 자석을 초전도체 위해 놓으면 자석으 떠오르게 된다는 거예요! 마치 자석이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죠. 이 현상을 마이스너 효과라고 불러요.

 

 

예를 들어 초전도체로 만든 놀이터가 있다면...

놀이기구가 자석으로 만들어져 있고 바닥이 초전도체로 되어 있다면 놀이기구가 공중에 둥둥떠서 움직일 수 있을 거예요. 얼마나 신날까요?

 

 

 

실생활 응용

 

초전도체는 사실 이미 여러가지 멋진 일에 사용되고 있어요. 예를 들어 고속으로 달리는 자기 부상 열차는 초전도체를 이용해 레일 위를 떠서 움직이기 때문에 마찰 없이 빠르게 달릴 수 있어요.

 

초전도체는 매우 낮은 온도에서 작동해야 하지만 과학자들은 점점 더 높은 온도에서도 작동하는 새로운 초전도체를 발견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그러면 언젠가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초전도체를 사용할 수 있겠죠?

이렇게 초전도체는 마치 마법 같은 과학이라서 우리에게 많은 재미있고 멋진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