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의 원인, 증상과 치료법

 

 

안녕하세요 비비입니다. 오늘은 골다공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검사 방법 등등을 알아볼게요.

 

 

 

<골다공증의 증상>

골다공증은 뼈조직의 밀도가 감소하여 뼈가 부서지기 쉽게 되는 질병입니다. 명칭대로 '골다공-뼈에 많은 구멍이 생긴다'는 뜻으로 사춘기에 성인 골량의 90%가 형성되고 35세부터 서서히 줄어들다가 50세 전후 특히 여성은 폐경이 되며 빠른 속도로 골량이 줄어듭니다. 이 질환은 초기엔 뼈의 특성상 대개 무증상, 약한 통증이지만 진행된 경우 뼈 골절이 되는 등으로 나타납니다. 다음은 골다공증의 증상 예시입니다:

 

1. 뼈 골절 : 일상 생활 활동으로도 골절이 쉬워집니다. 골절은 대개 손목(50-70대 여성의 경우 다수가 손목부터 발생), 척추, 엉덩이 및 대퇴골 부근(70대)에서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으로도 골절이 발생합니다. 

 

2. 통증 : 흔히 뼈 및 근육 통증을 경험합니다.

 

3. 몸무게 감소 : 몸무게 감소와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대개 골다공증과 관련된 다른 질환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4. 키 감소 : 초기 증상의 하나로 척추뼈가 약해져서 후만 병형 되거나 압박으로 인해 키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5. 포스트척추후만성통증증후군 : 골다공증으로 인해 척추에서 골절이 발생하면, 이는 척추의 골절 및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개 흔한 통증으로 시작되며, 길어질수록 몸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골다공증의 원인>

1. 칼슘의 흡수 장애 : 위를 잘라내는 수술, 장에 발생한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 쿠싱병, 신경성 식욕 저하증 등으로 칼슘을 적게 먹거나 먹더라도 흡수가 제대로 안 되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D 결핍 :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의 섭취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 칼슘의 배출을 감소시켜 체내 칼슘을 보존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뼈 분해를 막아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피부, 간,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활성 비타민 D가 감소합니다. 이는 비타민 D의 섭취와 일광 노출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도 부족해집니다.

 

3. 폐경 :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의 감소가 골다공증 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에스트로겐은 뼈조직을 유지하고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노화로 인해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서 뼈 손실이 가속화됩니다. 젊은 여성 중에 저도 생리불순을 일으키면서 에스트로겐 양이 적고 조기 폐경이 오는 경우도 있어 진료를 받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약물 : 항응고제(헤파린), 항경련제, 갑상선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이뇨제 등은 골다공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5. 운동 부족 : 어릴 때부터 활발히 뛰어노는 아이들이 나중에 골밀도가 높습니다. 체중을 싣는 운동, 점프, 깡충 뛰기 등이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6. 가족력 : 어머니나 자매가 골다공증일 경우 골다공증이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7. 과음, 흡연 : 과음과 흡연은 뼈 형성을 감소시키며 칼슘 흡수도 떨어뜨려 뼈 조직 손실을 가속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 원인으로 남성들에게서도 골다공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8. 우울증 : 우울증을 앓는 여성은 뼈의 손실 속도가 빨라집니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원인들은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칼슘, 비타민 D 등의 영양소 섭취, 규칙적인 운동, 과음, 흡연 금지 등이 중요합니다.

 

 

 

<골다공증 치료법>

 

골다공증의 치료법은 골밀도 감소를 멈추거나 늦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됩니다. 약물 치료, 생활습관 변경, 영양제 섭취 및 운동 등이 포함됩니다. 아래는 골다공증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1. 약물 치료 : 골 조직 형성을 촉진하거나 골 강화를 돕는 성분을 포함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에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데오스마브, 주사제, 골모발형성제 등이 있습니다.

2. 생활습관 :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골다공증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흡연을 중단하고 음주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적절한 식습관과 칼슘, 비타민 D, 마그네슘, 칼륨 등을 포함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영양제 섭취 : 골다공증 치료에 유용한 영양소를 포함한 보충제나 비타민 D3 등의 영양제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4. 운동 : 일반적으로 유산소 운동과 저항 운동이 모두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은 걷기, 뛰기, 수영 등의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입니다. 저항 운동은 중량을 들거나 밴드를 사용하여 강도를 높이는 운동입니다. 뼈는 자극을 받을수록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웨이트트레이닝, 뛰는 운동, 걷는 운동 등을 추천드리나 수영은 뼈에 대한 직접적 자극이 없어서 골밀도 증진에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기타 치료법 : 골다공증의 심각한 증상인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집안 조명과 안전한 바닥재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주사는 골다공증 예방이나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주사로, 뼈 조직을 형성하는 세포들의 활동을 조절하고 뼈 손실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골다공증 주사로는 비스포스폰산과 데오스뷰맙 등이 있습니다.
비스포스폰산은 뼈에서 칼슘 이온의 방출을 억제하여 뼈 손실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약물은 정맥 주사로 투여하며, 일반적으로 3개월마다 한 번씩 투여됩니다. 덴오스뷰맙은 뼈조직 형성을 촉진하는 세포의 활동을 조절하여 뼈 손실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이 약물도 정맥 주사로 투여되며, 일반적으로 6개월마다 한 번씩 투여됩니다.
골다공증 주사는 보통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사용되며, 부작용으로는 발열, 두통, 복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약물을 사용하기 전에는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장단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제자리 뛰기 등) 자주 일광욕을 해야 합니다. (1주에 2회씩 약 15분 정도 햇볕 쬐기)
식사 시 뼈를 튼튼히 하는 칼슘이 풍부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나트륨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칼슘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저염으로 식사해야 합니다. 단백질 음식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보충제나 동물성 단백질을 지나치게 먹을 경우엔 칼슘 흡수율이 떨어집니다.
음주, 흡연, 카페인,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흰 설탕 등의 가공식품 섭취를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