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슈즈 22ss 페이던트 뮬 구입기 (샤넬 슬리퍼)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비비에요!
오늘은 아주 전에..몇개월 전에 구입한 샤넬 뮬 포스팅을 해볼게요.

저는 샤넬 사랑 지극한데 대기표 받아서 기다리는건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

걍 차라리 안사고 만다...

전 식당줄도 못기다리고 어릴때 버스나 지하철 기다리는것도 미친듯이 싫어했거든요.
더운걸 절대 못참고 서있는걸 너무 너무 싫어해서...
지금도 기다리는걸 극혐해서 샤넬은 대기표 받으려고 생각해 본적도 없어요.
에르메스는 그나마 오픈때 바로 등록하고 밥먹고 쇼핑하니 살만했구요.

그런데..이 뮬을 어찌 샀냐구요...?

하도 매장에 안가니까 셀러님이 예약을 잡아주셨어요.

호오

예약 잡아주신다는데 굳이 안간다고 뻐팅길 이유가 1도 없기에 못이기는척 방문해서 구두와 이것 저것 구입했읍니다. 네...별수 있나요.

오늘 포스팅 할건 그 중 하나인 뮬인데요.
사이즈 미스로 보내줘야 할 판이에요.
흑흑...😭

나란 놈 댕청한 놈..

일단 리뷰나 해보께요. 🥲

기본 박스구요.

박스 열면 구입 당시 매어주셨던 리본, 까멜리아 등등 다 때려박은 모습.

신발에 붙어있던건지 뭔지 같이 들어있었구요.
사진엔 없지만 신발 한짝씩 넣는 더스트 두개 있어요.

이것저것 다 빼고 나타낸 이쁜 뮬의 영롱한 자태...🖤🤍🖤🤍🖤🤍🖤🤍
아더 컬러도 이것 저것 있었는데 블랙 컬러가 제일 인기 많고 지금 매장에도 이 사이즈 딱 하나 남았다는 셀러님 귓말에 얼른 구입했어요.
다른 손님도 손으로 가리키며 볼 수 있냐 묻길래 바로 구입하겠다 했었네요.
잡지에도 나와서 더 구하기 힘들다는 뮬이에요.

뒷굽의 CC마크가 진짜 이뻐요.

라인도 너무 너무 이쁘게 잘 빠졌어요.

페이턴트 반짝임이 장난 아닌데..

사이즈는 38(250) 이에요.
저는 245, 37.5 신고 샤넬은 37-37.5 신는데 이건 페이턴트 소재고 카프스킨이라 좀 작게 나온편이라고 하셔서 38 구입했었어요.
구입할 당시엔 이쁘게 잘 맞았답니다. 🤧
그새 제가 살이 찌고 발이 부었는지 사이즈가...안되겠더라구요? 🥲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올 여름 이쁘게 신기는 그른것 같아 눈물을 머금고 보내려 해요.
한해 묵히는것 보다 좋은 주인 만나 이쁘게 신겨지는게 좋겠죠? ㅎㅎ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