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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o's steaks emquartier 아르노 스테이크 엠쿼티어점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수제 버거 맛집어메이징 방콕 2020. 6. 5. 00:45
안녕하세요 비비라떼에요!
방콕의 맛집에 대해 소개중인데요. 룩까이통에 이어 오늘 소개할 곳은 아르노 스테이크 입니다.
이곳도 여러 지점을 가지고 있는 태국의 스테이크 체인점인데 제가 즐겨 가는 곳은 엠쿼티어점이에요.
아르노 스테이크는 엠쿼티어 헬릭스쿼티어 8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처음 방문 했을때는 잘 모르고 런치 세트 버거 2개를 시키고 스테이크를 하나 시켰는데
어린이 1명과 (5세) 성인인 저희 부부가 먹기에 너~무 양이 많아서 남겼었어요. ㅜㅜ
양이 결코 적은 편이 아닌데도 먹다가 먹다가 포기했어요.
그래서 이후 방문시에는 런치 세트 버거 1개와 스테이트를 조금 넉넉히 주문해서 먹는 편이에요.
런치 세트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사진에 나와 있는 메뉴는 트레디셔널 버거 세트에요.
오후 5시 이전에 주문 할 수 있고 소프트 드링크와 사이드 디시를 고를 수 있어요.
사이드 디시는 프라이 종류(감자튀김)랑 구운야채, 자스민밥 등이 있어요.
그리고 스테이크는 토마호크 한번 먹었었고,
(이것도 괜찮았지만 저희는 이후에 쭉 립아이만 먹고 있어요.)
사진에 나와 있는건 립아이(등심)에요.
드라이에이징인데 45일, 75일, 100일, 120일 순으로 고를 수 있고 숙성 기간이 길수록 가격은 비싸게 책정이 되겠죠?
120일은 안 먹어봤고 100일 75일 먹어 봤는데 둘 다 풍미가 훌륭했어요.
그램당으로 가격을 재어서 계산하구요. 한국에서 먹는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의 가격에 비하면...
너~무 저렴합니다.
제가 한국에서는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고기만 구입 할 때
(신세계 백화점 구입)
저 스테이크 크기의 1/2 정도의 고기 구입시 3-4만원 가량에 구매 하고는 합니다.
그런데 아르노 스테이크에서는 어린이 한명 어른 2명 먹었을때 스테이크 가격만 4~5만원 나옵니다.
(가족이 다 대식가에 고기를 아주 사랑합니다.
특히, 저희 집 어린이가 어른 1인분을 먹어요. 절대 적게 먹고 나온 금액이 아니에요.)
가격 대비 좋은 스테이크도 맞지만 맛으로도 훌륭한 스테이크 집이라 추천드려요.
코로나19 상황이라 해외 여행이 어려운 시기인데 아이는 제가 포스팅 하는 모습을 보고서 언제 방콕 가서 먹을 수 있냐고 계속 묻네요...ㅜㅜ
수영도 하고 싶고 고기도 먹고 싶은데 언제 코로나 끝나냐고 코로나 터지고부터 백번은 넘게 들었어요.
방콕은 당분간 갈 수 없고 조금만 더 기다리고 참아보자고 이야기 하고 사진 보고 동영상 틀어보고 토닥였어요.
수개월에 한번은 꼭 가는 곳인데 못가고 있고, 밖도 예전처럼 마음대로 다닐 수 없으니 아이도 답답하겠죠.
곧 코로나가 종식되길 기원하면서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할게요.
또 다시 방문 의사는?
당연히 있습니다. 빨리 방문하고 싶어요....ㅜㅜ
그럼, 달달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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