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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토메르 올리고포스 세럼 세트 후기 (마켓컬리 내돈내산 한달 사용 후기) 환절기와 겨울철엔 역시 피토메르...!
    뷰티뷰티뷰티 2023. 1. 30. 21:57


    안녕하세요 비비에요 🙂
    오늘은 환절기와 겨울철에 쥐약인 분들을 위한 화장품...피토메르 후기를 써볼까 해요.
    저는 샤넬, 시슬리가 잘 맞는 피부이고 건성에 민감성이 복합적으로 합쳐진 피부에요. 아무거나 발랐다가는 난리 난리가 나요...ㅠ 얼마전에도 뭘 잘못 발랐는지 피부가 아주 난리가 나서 남편이 놀라서 😲 얼굴이 왜 이렇냐고 할 정도였었죠. 😂 그때 새로 산 화장품을 테스트 해본다고 살짝 발라봤는데 그게 탈이났나 싶어요. 여튼...😅 피토메르는 예전에 써봤는데 괜찮았어서 날씨가 건조해지는 시점에 컬리에서 세트를 구입해 보았어요!

     

    화장품 설명전에 피토메르라는 브랜드를 생소해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 설명 잠깐 하고 넘어갈게요.

    피토메르는 1972년 시작되어 3대째 이어지고 있는 프랑스 스파 브랜드로 바다의 이점을 모든 사람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 되었다고 해요. 관리실 자주 다니고 화장품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거에요.

    예전엔 구하기 쉽지 않은 브랜드였는데 마켓 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는거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우선 민트색이 영롱한 패키지에요~너무 이뿌죠. 박스도 하드 타입이라 박스 좋아하는 저는 마음에 딱...!

     

     

    뚜껑을 열면 화장품 각각의 설명서가 간단히 요약되어 있는 종이가 있고 아래에 화장품이 있어요.

    구성은 로제비자쥐, 올리고포스 세럼, 세럼 옥시제낭, 하이드라 리얼 세라마이드 크림이에요. 종이에 나온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쓰도록 할게요! 😉

     

     

     

    자 위의 화장품과 비교해 보면 양이 확 줄었죠? ㅋㅋㅋㅋ 이게 바로..찐 사용 후기 아니겠습니까. 토너는 까놓은게 몇개 있어서 아직 사용하지 않았고 테스팅을 위해 오늘 깠습니다. 😁

     

     

    순서대로 손등에 테스팅을 했어요. 제일 먼저 로제비자쥐부터 까볼게요.

    설명서엔 장미수를 함유해 피부진정, 수분공급, 모공 수렴에 효과적이며, 유분기 없는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2in 1 클렌징 워터 겸용 토너라고 쓰여 있어요. 

     

    까서 화장솜에 찹찹하고 손등에 발라보니 장미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자극이 없더라구요. 

    써보니 모든피부에 적합한 토너에요. 😉

     

     

     

    다음은 세럼 옥시제낭이에요. 피부에 쌓인 오염 물질 제거 효과의 산소공급 세럼으로 피부에 맑은 수분 광채를 채워 생기있는 피부를 선사하고 가벼운 텍스쳐를 가지고 있어 흡수력이 뛰어난 세럼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저는 올리고포스랑 돌아가며 쓰기도 하고 건조할땐 두개 다 바르기도 해요.

     

     

    통도 동글 동글 귀엽고 발림성도 좋아요. 로션인데 아주 조금 더 꾸덕한 느낌입니다. 크림 같은 제형은 아니에요.

    손등 반질 반질 해지는거 보세요. 수분감도 좋아요.

     

     

     

     

    다음은 올리고포스 세럼 이드라땅 어드밴스드.

    미네랄이 풍부한 오리고머와 마린 이터널을 함유해 피부에 강력한 수분을 공급하고 다크스팟을 감소시키며 주름을 개선하는 마이크로 에멀전 타입 세럼입니다. 피토메르 하면 올리고포스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아이템이죠. 이것만 쟁여놓고 쓰는 분들도 많을 정도에요. 저는 구입했다고 다 포스팅 하는건 아니고 제가 써보고 좋았거나 특별히 나빴을 경우에 포스팅 하려고 해요. 그래서 한달 정도 써보고 올리는 후기라 양이 확 줄어 있습니다. ㅋㅋ 올리고포스도 전에는 여름철에 써서 그냥 향이 참 좋다, 반질거리는 느낌이 좋다, 정도였는데 확실히 환절기 건조한 겨울철에 써보니 좋은걸 알겠더라구요. 건조함을 꽉잡아 주는건 샤넬 수블리마지 크림과 비등한 정도에요. 물론 세럼만 쓰고 끝이 아니라 크림을 발라주기도 하고 세럼을 두가지 쓰기도 해요. 그래도 이 가격에 이 정도 반질함, 수분감이 가득한 세럼이라뇨...😍

    몇방울만 써도 얼굴 전체에 다 발려지고 촉촉함과 향도 너무 좋아요. 당분간은 이걸로 쭉 가려고 합니다.

    단점은 뚜껑이 꽉 닫기지 않아요. 플라스틱이라 그런지 세럼이 입구에 묻으니 자꾸 풀려서 열려버리네요. 😢 어디 갈때 들고가려니 다 쏟아질까봐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이건 개선이 필요해 보여요.

     

    잘못 찍어서 촛점 다 나간 상태인데도 반질함 보세요. 바른쪽 손등을 방금도 만져보니 촉촉해요. 끈적이지는 않구요.

     

     

     

     

    마지막으로 하이드라 리얼 세라마이드 크림입니다.

    리얼 세라마이드가 30000ppm 함유하여 피부에 보습감을 가득 채워주고 탄력있는 피부를 연출하는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크림입니다. 보통 미백 제품은 아침에 쓰지 못하는데 이건 아침 저녁 다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전 올리고포스 바르고 얼굴에 아주 조금 짜서 발라주는데 아침까지 촉촉해요. 미백 효과는 제가 잡티가 없어서 잘 모르겠고 세라마이드 함유되어 그런지 촉촉함은 꽉 잡아주는 크림이에요. 

     

    손등에 마지막 크림까지 발라주니 아주 반질 반질 촉촉...너무 좋아요. 얼굴에 바르고 있으면 물광 효과인지 남편이 어디 나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화장했냐고..ㅎㅎ 🤣

     

     

    피토메르 건조한 분들은 꼭 한번 써보면 좋을 화장품이에요. 가격대도 백화점 화장품에 비하면 나름 저렴한 편이구요. 저같이 민감성인 피부에도 편안하게 잘 맞는 제품이니 한번 꼭 써보시길 추천드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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