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비에요! 날씨가 더울땐 뭐다..? 막국수! 우연히 들어간 가게에서 인생막국수 만나서 글 써봅니다. 내돈내산 후기 시작할게요.
이곳은 우연히 들어간 봉평메밀국수라는 집이에요. 아이가 메밀소바가 먹고싶다고 했는데 남편도 저도 너무 피곤하고 지친날이라 메밀막국수 집이 보여 일단 저기 가자 먹어보고 맛없으면 먹지말고 다시 메밀소바 사줄게! 일단 가자! 해서 들어간 집이었어요. 저는 사실 막국수를 즐기진 않아서 다른 메뉴 시켜야지 하고 들어갔어요. 바깥에서 보기엔 허름하고 작아 보였는데 들어가니 공간도 큰편이고 손님도 많고 하나같이 막국수를 드시고 계셔서 저희도 막국수랑 메밀만두 콩국수를 시켰어요.
먼저 막국수 사진.... 왜 다들 막국수 드시고 계시는지 바로 알았네요. 진짜 맛있었어요. 제가 아는 막국수 맛이 아니더라구요. 막국수 안좋아하시는분들도 강추합니다. 남편은 빨간 양념을 극혐하는 맵찔이인데 이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고 감칠맛을 올려주는 양념이었어요. 아이도 안먹는다더니 덜어준 한그릇 뚝딱 먹었어요.